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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Life in Sloan/MBA preperation'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2.09.11 What matters most to me (1)
  2. 2011.09.20 MBA Preparation -04 Essay (1)
  3. 2011.08.01 MBA Preparation - 03 GMAT 과 TOEFL
  4. 2011.07.24 MBA Preparation - 02 Scheduling
  5. 2011.07.23 MBA Preparation -01 Why MBA (2)


레쥬메/ 커버레터를 쓰면서 예전 에세이를 보다 지금도 재미있어서 올려본다.

나의 프로페셔널 라이프를 도는 두가지의 theme 은 처음 일을 시작하던 8년전부터 지금까지 new world (international)과 New technology 이다. 늘 새로운 걸 경험한다는게 신이났고, 그 theme 을 일관된 intelectual curiosity 등의 말로 포장햇다. 잠깐 외도를 해도, 내가 얼마나 떠도는 걸 좋아하는지, 세상을 바꾸는 consumer technology 가 얼마나 재밌는지 깨달으며 돌아온다. 



2011년에 가장먼저 끄적거리던 에세이 시작본. 결국엔 통째로 다바뀌고 정제되었다.




============

 

How to say “I’m happy” in Spanish, Jihab properly 입는법, 라오스 산골 소수부족 청년의 favorite pop song. All these, 지난 7년간 내가 알게된 소중한 재산이다. What matter most to me is meeting different culture, more specifically, different people. 나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남으로서 새로운 view 세상을 보고, 세상의 많은 측면들을 이해하게 되는 . 그게 나에게는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다. And that’s why I keep on moving, keep on traveling, and keep on learning.

내가 처음으로 내가 번돈으로 my life adventure 시작하던 18살때부터 25살이 지금까지, 나는 30개국을 heavy하게 여행했고, 3 대륙에서 학생생활을 했다. 그리고, on the road, 만난 사람들이 rubbing off 하면서 나를 변화시켰다.

철들어, 난생처음 외국에서 살게 되어 긴장된 마음으로 미국 대학 기숙사 내방에 발을 내딛었을 나는 지방제거 수술을 해서 220pound, 17 single mom Puerto Rican roommate 만났다. 얼마나 open 성격을 가지고 있던 간에, 어쨌든 나는 보수적인 집에서 엄격하게 자랐다. 친구하고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 지를 몰랐다. 음악을 크게 틀어도 조용히 해달라는 얘기조차 하기 어려웠다. I was intimidated. 그러나, 천천히 이친구를 알게 되면서 이친구는 의외로 속이 깊고 친절했다. Minority 상처를 받아왔고, 그래서 minority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외국애들한테 영어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했고, 나를 도와주었다. 그때 나는 다양성을 포용하는 미국사회에 대해 배우고, 느꼈다. 한민족을 자랑하는 한국에 비해 variety 껴안는 미국식 태도가 business에도 반영되고, 그게 미국의 힘이구나 생각했다.

남자들만 30명이 멀뚱히 서있던 모로코 어느 산골 시골마을의 bus terminal 기억난다. 구경하기 어려운 젊은 동양여자를 모두 뚫어져라 쳐다만 보고있다. 내가 신기한건 알겠는데, 무섭다. 며칠전 친구가 길거리에서 가슴잡히는 성추행 당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난다.. 젠장 덜컥 겁이 난다. 그때, 밖에 뛰어나온 꼬마가 신나서 내머리를 당긴다. 녀석하고 장난을 치고 있자니, 할머니가 나온다. 몸짓 발짓 얘기하다가 내가 가방에서 꺼낸 두건을 어떻게 쓰냐고 어설프게 쓰는 흉내를 내니 결국엔 가르치다 말고 답답한지 끌고가서 입혀준다. 어느새 어디있었는지 여자들이 우르르 나를 둘러싸고 잔소리를 해대기 시작하고, 저멀리 있는 남자들도 이제는 제대로 jihab 차려입은 나를 보며 웃는 눈이 부드러워졌다. 엄격한 남녀구분이 있는 문화에서 나시티를 입은 외국인이 그들에게 어떻게 판단되고 비치는지 나는 이제 안다. 다른 모르는 존재이기에, 외국인여성에게 쉽게 성추행을 하게되는 사회적 맥락을 이해한. 그건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하기 보다, 어떻게 다른 문화속의 사람들에게 다가가, 모르는 사회의 구조와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지를 가르켜준 계기였다. 아줌마 할머니들은 결국 말도 안통하는 내게 차도 주고 과자도 주고, 야간버스에서 추워하는 나를 위해 두꺼운 잠바도 벗어 억지로 입혀 주기도했다. 따뜻한 사람들이다.

일에서도 똑같다. 나는 Telecom 입사한 줄곧 Convergence & Internet Office에서 다른 산업과의 Converged 신규 business develop하고 키우는 일을 해왔다. 이른바 혁신적이라고 하는 IT industry 배경을 가지고, 세상 무엇보다도 Risk 관리를 중시하는 카드사 사람들과 일을 해야했다. 내가 한해 집행한 마케팅비만 60억인 회사에서 10원을 가지고 쫀쫀하게 싸우는 Retailer 들과 일을 했다. Technology 개발자들과 함께 감성적인 부분을 노리는 모바일 기프트 상품을 만들었다. 모두 “different” culture 속에 “different” people 이었다. 싸우기도 했고, 이해가 안간다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업을 밤에 몰래 공부하고 가기도 했다.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배경을 이해해서 둘다 만족할 있는 솔루션을 만드려 노력했고 두개가 부드럽게 녹아는 접점에서 무언가가 탄생했다.

 

재밌다.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나는 세상이 즐겁다. 세상에는 내가 배우고 느껴야할 것이 너무나 많다.

 what matters most to me가 다른 세상을 이해하는거라면, what I believe most is 그렇게 다른 문화가 만났을 접점에서 발생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다.Steve Jobs once said 그의 정체성은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 apple 제품들은 디자인, 음악, 공학이라는 다른 분야들의 교집합에서 그것들을 녹여낸 집합이다두문화가 만났을  양쪽 문화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 change, 새롭게 창조되는 무언가. 나는 그 중간재이고 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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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ment210


글을 쓰다만 기억이 나서, 예전에 컨설팅 업체에 보낸 후기 그냥 편집해서 올림. 다시 잘 편집해볼까 했는데, 역시 귀찮아서 그런걸 할리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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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컨설팅 하시기 전에 에세이 컨설팅 업체를 쓰는지 부터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컨설팅은 말그대로 '컨설팅'입니다. 에세이 대행 업체가 아니라, 조언자이고, 사업이나 글쓰기 실행은 제가 해야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에세이 컨설팅 업체 선정이 조금 쉬워질 같습니다.

내가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SWOT분석 -> 내가 부족한 부분을 도와줄 있는 곳에 부탁 -> 내가 것에 대해 피드백 받음 -> 내가 마무리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1. 나의 현황 분석

 1) 누군가 내가 쓰는 글을 꼼꼼히 봐줄 사람이 필요하다

  저의 상황만을 기초로 말씀을 드리려합니다. 저의 경우 에세이를 시작하기 전에 가진 resource 부터 확인해보았습니다. 

 a) 영어를 잘하고 도와주겠다고 약속한 친구 A, 현재 유학가서 옆에 없음(MBA아님)

 b) MBA출신 선배 B, C, D 식사/ 전화 한두시간 외에 에세이를 직접적으로 봐달라고 하기는 미안함. 경영학과도 아니고 경영동아리 등도 아니었기에, MBA를 먼저 경험한 선배중에 아주 친한 사람은 없었음.

 c) 학교별로 어떻게든 뒤지면 학교 나온 사람 나옴. 수소문해서 전화해서 학교 특징 물어봄. 그러나 공개적으로 MBA를 준비하는 상황이 아니라(회사 계속 다닐 생각도 있었음) 쭉 숨어서 준비했고 소문내고 다니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

 이게 제가 가진 Resource 였습니다.

 
어떤 에세이 업체들은 "개인이 설득력있는 에세이 주제 찾고, 논리있는 절대 내놓는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MBA 실력이 있는 사고력이 있는 지원자 정도 되면  사실 충분히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진 않지만, 절대 '혼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는 혼자 생각한 논리에 갇혀버릴 가능성이 높고, A to Z 꼼꼼하게 에세이 논리를 들여다보고 토론할 사람이 필요했습니다어느정도 친한 친구는 이정도 commitment하기 어렵습니다. MBA 컨설턴트 출신 와이프 있으신 분들은 같이 토론하면서 하기도 하더라구요.저도 그런사람있으면 컨설팅 안받았을 같습니다. , 그정도 Commitment 해줄 조언자가 없으므로 컨설팅 받기로 결정.

참고로 스터디 모임의 경우, 제가 몇번 해보고 느낀 것은 똑똑한 사람들이 '열심히 죽어도' 하는 분위기의 스터디가 많지 않고, 있어도 남의 에세이를 그렇게 꼼꼼히 지칠때까지 고민해주지 않습니다.  스터디 운은 없었기에 두어군데 알아보다가 회사에 소문만 나겠다 싶어 컨설팅 업체로 결국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친구 A 에디팅 과정에서 도움을 줬고 선배 B,C,D why this school?/career goal 인터뷰 준비시 브레인 스토밍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에세이 내용을 두고 꼼꼼히 토론하기는 어려웠고, 스터디도 이정도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2) 나는 영어가 부족하고, 미국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완전 100% 토종 한국인입니다. 영문 에세이 작문과 영어 유창함은 editing 으로 어떻게 커버한다 하더라도, 미국적 사고방식에서 스토리와 전개방식이 어떻게 들리는지 점검해주었으면 했습니다. 저는 번역 소설을 너무 싫어해서-_-; 글도 번역문이 아닌 진짜 영문에세이 였으면 했고, 이부분을 커버할 있는 조언자를 원했습니다.
 

3) 나는 스토리도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건 성격인데, 저는 제가 하고 싶은얘기가 많고 분명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 소재를 찾아내는 데도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하던데, 하고 싶은 이야기가너무 많고 넘쳐나는 스타일 이었습니다. 이걸 정형화된 틀로, 모범답안을 찍어낼 마음은 절대 없었기에, 철저히 '조언자' 원했습니다. *** 건방지다 했지만ㅋㅋ 글쓰기나, 소재는 자신 있었습니다


2. 나를 도와줄 찾기


 1) 일단 만나본다

저는 업체들을 가보고 상담해봣습니다. 바빠지기전 8~9월에 가면 상담도 잘해주고 친절 합니다. 결국엔 이야기를 사람인데 저랑 FIT 맞는 사람을 찾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성격이 강하지만, 사고 방식이 오픈되있고 자유로운 거나 저랑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이 통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 사람 같았기에 같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2) 나를 꼼꼼히 도와주는가

 이건 솔직히 컨설팅 업체를 초반에 만나볼때는 모릅니다. 불만이 있는 곳들도 있던데, 저는 제가 한 업체에는 만족. 

3) 약점을 커버하는가: 영어

결과적으로 제가 가장 도움을 받은 곳은  영어부분이었습니다. ***은 같이 작업한 컨설턴트가 완성한 국문에세이를 직접 영어로 번역하는데, 이게 word to word 번역이 아니라, 제대로 합니다. 번역체 느낌이 나지 않는 에세이가 나왔다는게 가장 도움을 받은 부분인데, 결과적으로 가장 도움을 받은 그 기능을 대부분 국문 컨설팅 업체에서는 해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하세요. 

4) 내이야기를 쓰는가

*** 성격이 강하지만, 저랑 비슷한 방식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내얘기를 있을 같아 계약했고, 부분은 빙고 였습니다
 
XXX 업체는 얘기를 듣고 본인이 그냥 에세이를 쓰겠다고 했고 (내가 글쓰는게 아님, 저는 절대 싫었습니다. 에세이 몇백개 사람이 그냥 쓰면 재미없는 모범답안에 제얘기도 아닐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좋으시면 찾아보세요.. 그런서비스 해주는 있습니다) XXX 업체는 " 내가 그회사 사람 많이 보내봣어, 이렇게 쓰면돼" 라고 해서 계약안했습니다. 같은 회사여도  한일이 다르고 느낀게 다른데, 분류틀에 집어넣는 같아 싫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5)가격과 조건 확인

 아는 사람이 XXX에서 에세이 준비를 하느라 XXX만원을 냈는데, 국문본이 완성된 후로 번역비 별도 XXX만원을 내라고 하더라, 이거 순식간에 천만원 들겠다, 이제와 발도 못빼고 난감하다.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속이 터지더군요 -_-; 아니, 몇백만원짜리 서비스를 구입하면서 도대체 거기 머가 포함되어있는지도 꼼꼼히 확인 안하냐 순전히 니잘못이다 싶더라구요. 물건 살때 자신이 뭘사는지는 정확히 알고 사셔야죠. 확인하세요.
 
 대부분 번역 포함 아닙니다. 그리고 번역할 되서 업체에서 옵션을 주면 당연히 A++등급과 일하고 싶어지고, 비용 듭니다. 번역은 최종작업이 절대 아닙니다. 영어글하고 한글글은 완전히 다른 글이기에, 영어 초안 가지고 다시 에세이 작업 하는 겁니다. 내용 결정되면 영어화하고 어느 순간 이후 부터는 영문본으로 작업하세요


3. 서비스 받은 후기

1) 어디까지나 컨설팅일 뿐이다, 작업은 내가 할것

 이얘기 하고 싶습니다. 글은 본인이 쓰셔야하고, 본인이 편집하고, 본인이 스케쥴 챙기시고, 지원전략도 본인이 결정하세요. 컨설팅은 어디까지나 조언자 입니다. 회사에서 컨설팅 업체 서비스 이용해보신 있으시면 아시겠지만 Client 어디까지 관여하고,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어디까지 자기 목소리를 내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집니다. 결국에 지원이고 일입니다. 업체한테 기대버리면 실망하고, 싸우고, 그렇게 됩니다


2) 컨설팅 업체 활용 전략을 잘 생각할 것.
 
 솔직히 컨설팅 꼭 필요하지 않은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고급인력을 쓰는게 주원인인데,  이해는 하지만서도 그만큼의 가치를 한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가격탄력성이 낮은 시장이다보니 가치보다 훨씬 가격이 올라간달까. 저의 경우 위와 같은 이유로 (MBA준비한다는 소문은 내기 싫고 주위에 도와줄 사람은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는데, 학교 3개만 같이 준비하고 그다음부터는 세 학교에 제출한 에세이를 활용해서 고쳐쓰면서 나머지 세학교 더 지원했습니다. 
첫 두학교 이후에는 학교당 평균 에세이 한개씩만 더 쓰면 됩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editing service - www.essayedge.com, www.the-writing-center.com 적극 활용하세요. 가격이 writing center 가 더 싸서 (특히 last minute service가 -_-; 저는 하도 라스트 미눗형 인간이라)  전 거길 두어번 활용했는데 다 만족.

다시 에세이 준비를 해야한다면 제가 쓰고 essayedge 나 the-writing-center를 적극 활용할 것 같습니다. 아, MBA에 대해 이해도가 너무 낮았으니 다시 컨설팅업체로 갈 것 같기도.. 흠.
 



다음 편에는 제 즐겨찾기에 있는 MBA 폴더 링크 소개와, 간단 후기를... 올리고.. 싶은데... 언제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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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ment210

1) GMAT

시험 준비는 따로 쓰려 했는데 앞에서 스케쥴링 얘기하면서 GMAT 공부 방법에 대해 하고 싶던 얘기를 다 해버렸다;; 
그래도 몇가지 가장 중요한 팁을 정리하자면

 ㅁ Powerprep 활용: 공부 시작전에 Powerprep은 자신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기 가장좋은 수단이다. 나의 경우 MATH가 만점이 나와서 그담부터 MATH는 공부하지 않았고, SC가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리고, 단어는 굳이 집중할 필요 없겠다는 등 본인의 전반적인 스터디전략을 짤 수 있다.

OG활용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어요": 첫째도 OG, 둘째도 OG, 셋째도 OG다. OG는 처음부터 출제자가 이런것들을 물어볼 것이라고 '출제자의 의도'를 설명해논 책이다. 해석의 한줄한줄이 멀 의미하는 지 행간, 자간까지 이해하고 달달 꿰고있어야한다. 문제를 보면 출제자의 의도가 보이는 순간 유레카가 온다. 

학원은 다닐필요 없다?: 학원에서는 OG의 문제만 활용하고 강사들이 정리한 비법을 설명해준다. 그렇지만 OG를 예습해서 아 그렇게 OG에 나왔던 해설이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저말을 하고 싶던 거구나, 라고 이해하는 등 OG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지, 학원에 의존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학원은 어디까지나 도구다. 학원다닌다고 GMAT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학습해 내걸로 만들 생각을 하자.

스터디는 양날의 검: 좋은 스터디했다는 사람들 부럽던데, 좋은 스터디 찾기가 참 어렵다. 본인의 경우 취업 스터디 할때 실질적 도움보다도 심정적 의지가 많이 됐던 기억때문에 꼭 스터디를 하고싶었는데, 실패했다.ㅜㅜ MBA는 사실 Commitment가 적고, 회사가 싫어 한번 이거나 해볼까? 라고 생각하는 막연한 회사원이 많은 동네다. 체계적이지 않은 스터디에 가면 그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고, 중간에 팀원들도 계속 없어진다-.- 에세이스터디도 너무 많은 사람들의 가벼운 조언을 듣는게 독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줏대를 지켜야할 순간에 지킬 자신이 있다면 도움이 될 듯.

"맨하탄" 강추: 맨하탄이라는 교재가 있는데 거기 SC 부분이 정말 강추다. RC를 속독하는 방법에 대한 팁도 괜찮았다.
추가교재는 중국후기 정도: 중국후기는 OG문제를 다 외워서 더이상 도움이 되지않을때쯤 풀기 시작하자. 문제많이 풀기보다 중요한 건 맞은 건 왜 맞았는지 틀린건 왜 틀렸는지를 아는 거다. 그런면에서 해설없이 문제만 있는 후기는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OG해설을 완전히 꿰뚫고 있다고 자신 할때(2~3독 정도) 문제은행에 들어가도 된다. 시간없으면 다 안풀어도 무방(난 다 못풀었던 듯)

Math, AWA: 학원에 가면 둘다 원데이 특강이 있다. 두개다 나는 좋았고, 추천.

컨디션 조절: 이게 은근히 가장 중요하다. GMAT은 초반에 틀려버리면 나중에 점수 복구하기가 힘들다. 며칠전부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매우"필요. 매일 3시간씩 앉아서 모의고사 풀기 실전연습도 집중력 유지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훈련이 된다.


2) TOEFL

하.. 쓰려고하니 눈물나온다;
GMAT은 영어로 보는 수능시험이라고 하면, TOEFL은 순수히 영어 실력을 판단하는 시험이다. 그래서, 점수가, 지지리도 안오른다 ㅠ_ㅠ 영어실력은 정말 쉽게 안변하고, TOEFL은 꽤나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다. 
본인의 경우 107-108 점수 근처를 계속 맴돌면서(스피킹 잘보면 라이팅 망치고, 라이팅 잘하면 리스닝에서 실수하고 따위), 끝까지 110을 못찍어서 H스쿨을 지원하지 못했다; 

별로 조언을 할만큼 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몇가지 팁이라면

스피킹 치팅: 스피킹 전에 남이 말하는 걸 들으며 내게 나올 문제를 예상 할 수 있다. 많은 도움이 된다.

많이 쓰고, 많이 말하는 수밖에: 좋은 글을 앞에두고 비슷하게 써보는것, 하다못해 그걸 보고 옮겨 타이핑하며 좋은 문장을 외우는 것도 Writing 에 도움이 된다. 말도 마찬가지 정안되면 남이 말하는 좋은 스크립트를 외워서 내입에 몇개의 문장이 배어있게 하자. 나의 경우 회사앞 종로에 있던 학원의 스피킹/라이팅 실전반을 한달 다녔는데 계속 가서 한시간씩 시험만 보는 시스템이었다. 자꾸 쓰고 첨삭받고, 자꾸 말하던 때 점수가 제일 좋았다.

공부해라: 나의 실패(?)는 에세이와 토플을 병행하게 되면서 토플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던 이유가 크다. 공부하지 않고 시험만 계속 보았는데 토플 시험 보면 하루가 지치고, 낮은 점수 성적표에 기분이 안좋아지면 몇시간 자학하면서 에세이 써야할 시간이 훌쩍 날라간다. 그시간에 공부하고, 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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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cheduling

사람에 따라 필요한 준비기간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시험 준비 3개월+에세이 및 3개월 충분히 반년이면 가능한게 MBA지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반년도 안되게 준비한 사람도 많다.) 
단, 그 반년은 '집중하는 기간' 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우리모두가 알다시피 회사 생활이라는게 자신이 마음먹은대로 굴러가지 않기 때문에, 회사 일이 폭주하는 시기에는 공부를 할 수가 없고 두어달 회사생활에서 성실하지 못하다보면 눈치나 본인 스스로의 자괴감 또한 심해지기 마련이다. 집안일도 가끔씩 터져주시고, 회사에 끌려다니기도 하고, 가끔씩은 연애니 본인의 슬럼프에도 빠져주려면 그 두배정도는 잡아놓는게 넉넉하다.  

본격 준비에 앞서, 본인이 영어를 잘 못한다면 영어공부를 하는 "pre-preparation" 기간은 열외다. 이건 본인의 실력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장 GMAT/TOEFL에 매달리기보다 단어외우고, 이코노미스트 읽고, 영어로 읽고 쓰는게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영어 감각 되살리는(혹은 키우는) 시간. 이건 꼭 집중을 요구하는 건 아니다. 순수토종인 나는 1년 정도는 Word Smart 외우고, 영어책 20권 읽기 프로젝트를 혼자 하는 등 나름 기초체력은 다져놓고 있었다. 

대략적 스케쥴링
(영어 기초 체력 상승 pre-preparation 1년) - (GMAT 공부 2개월)- GMAT 첫시험 - (GMAT 공부 박차 1개월)- GMAT 두번째 시험으로 점수 획득 - (에세이 준비 작업 및 토플 점수내기 1개월) -토플은 이때까지 점수가 안나오면 계속 시험만 주기적으로본다- (에세이 2개월) -반드시 1라운드 한개라도 지원할 것- (인터뷰 및 웨이팅 맘고생 1개월)
이정도로 일정은 잡으면 된다.
 

내가 MBA를 준비했던 스케쥴을 예시로. 몇번 돌에 걸리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슬슬 잘 굴러간 스케쥴이었다. 

Congress에서 돌아온게 2월말. 일단 2월까지는 생일에 휴가에 신나게 놀았다. 일단 놀아야 전투태세도 갖춰지지!

3월 - MBA준비 프로세스에 대한 Research 시작. 
ㅁ MBA에 어떤 공부가 필요하며, 이런 블로그 따위를 보며 전체 프로세스 감을 잡음
ㅁ GMAT Prep 풀어봄: 이때 점수가 500 후반대였던 걸로 기억. 다행히 Math 는 만점이 나왔었음.
  - GMAT 준비전에 Prep을 한번 풀어보는 것은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절차. 본인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얼 준비해야되는지 SWOT 파악에 가장 좋은 프로세스.
ㅁ GMAT 전체 OG / Verbal OG 구입. 
ㅁ 학원 시작전에 Verbal OG(얇은책) 1독 예습. 한번 전체 풀고 뒤의 해석을 찬찬히 읽음. 학원을 다니기 전에 한번 스스로 공부한 것이 무척 좋았음. OG 해석을 읽고 이해가 안되던 부분이 학원에서 설명해주면 이해가 되고 집중하게 됨.

4월/5월- GMAT 학원 2달. 본격 공부 시작.
ㅁ 학원은 어딜 다녀도 큰차이 없다고 생각. 본인의 경우 학원에서 대단한 스킬을 배운것은 잘 모르겠으나, 나는 공부를 하고 있으니 집중해야겠다는 Mindset 형성에 큰 도움이 됨. -_-;  어쨌든 중요한 것은 학원에 있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공부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임.
ㅁ GMAT OG(두꺼운거) 1독,
    GMAT Verbal OG(얇은거) 2독,
    학원 교재 모두 예습/복습.
ㅁ Word Smart 2독- 본인이 단어수준이 낮아 전해부터 꾸준히 외워오고 있었음. 
ㅁ 맨하탄 SC/RC 1독 - 이책 매우 훌륭함! CR은 풀다 만걸로 기억
ㅁ 공부시간: 주 3회 저녁 9시에 집앞 책상에 앉기가 목표. 9시~1시 4시간 X3 = 12시간, 주말 하루 12시간 X2 =24시간. 일주 36시간 공부를 목표로 삼음. 주3회는 못지켜도 2회는 지킨듯.

6월- 첫시험 후 슬럼프
ㅁ 6월시작하자마자 첫시험 710점! AWA가 3.5였나 매우 낮긴했지만-_-; 신남. 내 영어실력이 원래 좋다기보단 운도 좋았고 두달 빡세게 구른 결과였던 듯.
ㅁ 첫시험이 기대치도않게 너무 잘나와 매우 우쭐자만. 갑자기 탑스쿨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치솟음.-_-; 
   때마침 회사에서 팀도 바뀌고 회식도 많고 월드컵 경기를 50%가까이 다 보기 시작.. 밤마다 경기보며 트윗질; 슬럼프 시작-_-;;;
ㅁ AWA 1회 특강, Math 족보 특강. : 둘다 매우 추천. 

7월- 2번째 시험 망친후 초집중공부 1달
ㅁ 딱 한달만에 재시험 580점.. -_- 대쇼크.
ㅁ 대공황이 찾아옴. 공부를 안하고 논것도 부끄럽고 점수 추락은 학교에서도 안좋게 볼 것 같고 걱정 대폭발. GMAT이란게 초반에 잘 받춰주지 않으면 한없이 말릴 수 있는 시험이란 걸 실감. 
ㅁ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기 시작함. 회사에 약먹는다고 하고 금주 선언. 이때부터 MBA프로세스 끝날때까지 맥주 몇잔 외에는 금주 지킴. 술을 먹으면 당일 공부를 못하는 것 말고도 다음날 회사 가서 피곤하고 결국 일 다 못해 야근을 하거나 저녁에 피곤해서 일찍 자게되는 등 다음날 스케쥴에도 영향을 끼침. 금주가 상책. 이때부터 독해짐.
ㅁOG 두꺼운거 2독. Verbal OG 3독.
    맨하탄 SC2독.
ㅁ다른 학원에서 SC단과반 들었는데, 기존학원이나 맨하탄과 푸는 방식이 달라 되려 헷갈리기 시작. 이건 다시 하면 안할 듯.


8월- 3번째 시험 대박, 학교지원 전략 등 next step 대비
ㅁ 대박, 760점. 이날 코오롱빌딩을 신나서 뛰쳐나옴.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엄청 신나서 MBA 계획을 지인들에게 처음 털어놓음.
ㅁ 일주일 정도 쉬고, 학교정보 수집, 에세이, 토플, 지인 상담 시작. 
ㅁ 토플을 위해 Writing과 Speaking 단과반 등록. (일반 종로 영어학원)
ㅁ 에세이 컨설팅을 고민하며 5회 정도 이곳저곳 상담.
ㅁ MBA 간 선배들에게 컨택, 학교별 특징과 지원 전략, 학교 생활 등 상담.

9월 
지원학교 결정, 에세이 컨설팅 결정. (받기로. 이건 다시 쓰겠음)
에세이 토픽 결정, 수없이 고민하고 주요 이슈 4개 정도를 뽑아내고 한글로 쓰기 시작.

10월 
본격적으로 에세이 쓰기 시작. 첫 완성이 10/7이었으나 주위 지인들의 피드백을 받고 다음 라운드로 미뤄버림. 
10/13, 10/26 두개 지원.
그와중에 토플 성적은 죽어라 안나옵니다..... 스트레스 작렬.

11월~1월
에세이가 한번 완성되면 그다음 부터는 쓰기 쉬울... 것 같으나 그게 그렇지도 않습니다 -_-;
내가 가장가고 싶던 학교 두세개는 쉽게 썼는데 IT 포커스가 아닌 다른 학교들은 Why this school이 설득력이 있게 나오지도 않고 한학교당 평균 1개 에세이씩은 다시 써야합니다. 그래도 2주에 하나씩 한학교 끝내기가 목표. 
그와중에 1라운드 학교의 인터뷰를 보게 되므로 인터뷰 준비 병행.

2월
첫 학교 B의 합격 소식을 1월 말에 듣고, MIT 합격소식을 2월초에 들었다. 

꼬박 10달을 달렸지만, 나도 역시 진짜로 공부하고 진짜로 집중한 기간은 6~7개월 정도 됐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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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ment210

MBA 준비를 시작할때는 합격에 대한 자신도 없었고, 여차하면 회사에 계속 다녀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니 내가 준비하는 것을 아무도 몰랏으면 했고, 그게 준비 내내 나의 가장 중요한 priority였다. 그렇게 숨어서 준비하느라 맘고생하고 많이 헤맸다.

항상 인생에서 한번 하는 것들은 (이를테면 결혼) 다 끝나고 나면 "다시 하면 정말 잘할텐데..." 라는 소리를 하게 마련이다. 내게 MBA준비도 그랬고, 끝난후에야 깨달은게 많았다. 그때 한창 주저주저 움츠리고있던 나를 도와줬던 사람들이 몇 있었는데 정말로 너무 고맙고 머랄까, 부족한 내가 이렇게 받아도되나 몸둘바를 몰라했던 것 같다. 그게 굉장히 큰 힘이 되었다. 큰 위안과 의미가 되어줬다. 그래서일까, 지금 고민하고 있는 다른 사람이 있다면, 내가 받았듯,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다.
다 잊기 전에 간단히 정리해놓자 싶어 연재글 시작.

차례는

1. Why MBA,
2. Scheduling
3. 시험- GMAT과 TOEFL
4. 에세이
5. 인터뷰 외 
로 해볼 생각인데, 물론 바뀔 수도 있다.


0. 결과 보고서

시작하기에 앞서 나의 MBA지원 부터 간단히 얘기하자면
B - 1라운드 지원, 합격 
MIT Sloan - 1라운드 지원, 합격
C - 2라운드 지원, 불합격. C학교는 early 라고 해서 1라운드에 일찍 지원을 하고 붙으면 무조건 가야하는 
시스템.(6000불 Deposit)  제 경우 C 가 1순위가 아니었기에 early 지원을 안했고, 결과적으로 early에서 합격자 90%이상을 뽑았다고 합니다. C에 관심있으신 분은 꼭 early 지원해야할 듯.
S- 2라운드 지원, 불합격. Dream School이었는데 지금도 아쉬움.
W- 2라운드 지원, 인터뷰, Waiting List 후 
MIT 합격소식을 듣고 안 가겠다고 메일.
K- 2라운드 지원, 인터뷰 후
 MIT 합격소식을 듣고 안 가겠다고 메일.

6개를 썼으니 투덜대면서도 꽤 썼군요. 
저는 가장 가고 싶던 학교에(S스쿨 제외) 비교적 일찍 붙어서 빨리 마음이 편해진 케이스입니다.
MBA지원자들의 꿈, H를 안쓴게 지금도 아깝지만 그 비하인드는 조금후에. ㅠ




1. Why MBA 
 
내 모든 Career Goal Essay는 2010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obile World Congress 2010 마지막날, 몬쥬익 광장 꼭대기에서 벅찬 마음으로 부스들을 내려다보던 장면에서 시작된다. 유럽은 무슨 Congress도 그렇게 멋있는 곳에서 하는지, 아름다운 미술관과 분수 앞에서 철수장면을 지켜보는데, 밤공기가 푸르고 청명하고, 설렜다.
스마트폰 붐으로 인해서 그해 MWC는 대흥행이었다. 삼성, MS, HTC 등 말로만 듣던 기업들이 세상을 바꿀 계획을 그곳 그자리에서 야심차게 내놓았고 그 마지막날 구글의 에릭슈미트는 "Mobile First"라는 구글의 모바일 포커스 전략을 발표했다. 
그때 나는 SK텔레콤 3년차. 신입사원티는 벗고, 내 업무란 게 생기고, 내가 애정을 가지고 내 상품이라고 말할 수 잇는 녀석을 들고 사람들을 만나고 있었다. MWC는 그냥 일반인 대상 전시회와는 다르다. 입장권부터가 100만원 정도 하니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곳이고, 각각 Business Person으로서 만난다. 명함을 주고 받고, 이 사업은 이게 성공 요인이다 어떤 기술 기반이다 토론을 한다. 그 기간 동안 내가 주고 받은 명함 중에는 블랙베리 VP도 있었고 VISA의 모바일 사업 담당 임원은 자기네가 하고 있던 프로젝트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VISA사람 중 하나는 "저녁이나 같이 먹으면서 더 얘기할까?" 라고도 제안했다.
처음, 
한 사업의 담당자로서 내가 가진 presence 를 확인하고 있었다. (Mobile Payment 관련해서 SKT 대표는 나 하나 뿐이었다.) 떨리고, 설레고, 벅찼다.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을 세계 이곳저곳에서도 하고 있으며, 그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확인, 그 동질감. 여기서 세상이 변해가고 있으며, "내가 그 일원"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안에 있다. 내가 일조하고 있다.


길고 긴 서론-, 그때는 정말, 벅차고, 발전하고 싶었다.
결국에 한국에서 신규사업을 개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세계의 모든 비지니스는 글로벌 단위로 굴러가고, 휴대폰 하나를 기획할 때도 삼성은 5년전처럼 '갑' 그러니까 발주자인 'SKT"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제 세계 무대를 본다. .
이렇게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시장에서 잔뜩 설레이는 나. 
 새삼 졸업때부터 글로벌 업무를 하고 싶다고 그렇게 외쳤던 기억이 나고,그때 꿈꿨던대로 코트라나 해외영업업무를 했으면 활발하고 즐거웟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했다. 똑똑한 글로벌 인재가 널려있는 지금 한국 시장에서 나는 너무 골수 토종, 내가 아무리 열심히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도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IT Industry에 대해 폭발했던 열정. 이들로 인해서 세상이 변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소통하는 방법과 사고 방식과 미래가 변한다. 내가 그 일환으로서 무얼하게 될까. 한국의 대기업에서 중소벤쳐들과 일하면서 이시장의 한계를 지난 3년간 너무 절실하게 느꼈다. 
미국의 Garage 기업들은, 대체 애플과 페북의 이노베이션은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고 싶었고 나도 하고 싶었고 그 중심으로 뛰어들고 싶었다.
전시가 끝나고, 동경하는 그 기업들이 철수하는 걸 지켜보면서 나 한국 가면 MBA준비해야지 라고 마음이 딱 잡혔다.
그때가 2월, 그리고 남은 한해동안 준비하면서 내가 얼마나 Naive했나를 깨닫는 일만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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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ment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