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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만 기억이 나서, 예전에 컨설팅 업체에 보낸 후기 그냥 편집해서 올림. 다시 잘 편집해볼까 했는데, 역시 귀찮아서 그런걸 할리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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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컨설팅 하시기 전에 에세이 컨설팅 업체를 쓰는지 부터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컨설팅은 말그대로 '컨설팅'입니다. 에세이 대행 업체가 아니라, 조언자이고, 사업이나 글쓰기 실행은 제가 해야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에세이 컨설팅 업체 선정이 조금 쉬워질 같습니다.

내가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SWOT분석 -> 내가 부족한 부분을 도와줄 있는 곳에 부탁 -> 내가 것에 대해 피드백 받음 -> 내가 마무리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1. 나의 현황 분석

 1) 누군가 내가 쓰는 글을 꼼꼼히 봐줄 사람이 필요하다

  저의 상황만을 기초로 말씀을 드리려합니다. 저의 경우 에세이를 시작하기 전에 가진 resource 부터 확인해보았습니다. 

 a) 영어를 잘하고 도와주겠다고 약속한 친구 A, 현재 유학가서 옆에 없음(MBA아님)

 b) MBA출신 선배 B, C, D 식사/ 전화 한두시간 외에 에세이를 직접적으로 봐달라고 하기는 미안함. 경영학과도 아니고 경영동아리 등도 아니었기에, MBA를 먼저 경험한 선배중에 아주 친한 사람은 없었음.

 c) 학교별로 어떻게든 뒤지면 학교 나온 사람 나옴. 수소문해서 전화해서 학교 특징 물어봄. 그러나 공개적으로 MBA를 준비하는 상황이 아니라(회사 계속 다닐 생각도 있었음) 쭉 숨어서 준비했고 소문내고 다니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

 이게 제가 가진 Resource 였습니다.

 
어떤 에세이 업체들은 "개인이 설득력있는 에세이 주제 찾고, 논리있는 절대 내놓는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MBA 실력이 있는 사고력이 있는 지원자 정도 되면  사실 충분히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진 않지만, 절대 '혼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는 혼자 생각한 논리에 갇혀버릴 가능성이 높고, A to Z 꼼꼼하게 에세이 논리를 들여다보고 토론할 사람이 필요했습니다어느정도 친한 친구는 이정도 commitment하기 어렵습니다. MBA 컨설턴트 출신 와이프 있으신 분들은 같이 토론하면서 하기도 하더라구요.저도 그런사람있으면 컨설팅 안받았을 같습니다. , 그정도 Commitment 해줄 조언자가 없으므로 컨설팅 받기로 결정.

참고로 스터디 모임의 경우, 제가 몇번 해보고 느낀 것은 똑똑한 사람들이 '열심히 죽어도' 하는 분위기의 스터디가 많지 않고, 있어도 남의 에세이를 그렇게 꼼꼼히 지칠때까지 고민해주지 않습니다.  스터디 운은 없었기에 두어군데 알아보다가 회사에 소문만 나겠다 싶어 컨설팅 업체로 결국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친구 A 에디팅 과정에서 도움을 줬고 선배 B,C,D why this school?/career goal 인터뷰 준비시 브레인 스토밍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에세이 내용을 두고 꼼꼼히 토론하기는 어려웠고, 스터디도 이정도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2) 나는 영어가 부족하고, 미국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완전 100% 토종 한국인입니다. 영문 에세이 작문과 영어 유창함은 editing 으로 어떻게 커버한다 하더라도, 미국적 사고방식에서 스토리와 전개방식이 어떻게 들리는지 점검해주었으면 했습니다. 저는 번역 소설을 너무 싫어해서-_-; 글도 번역문이 아닌 진짜 영문에세이 였으면 했고, 이부분을 커버할 있는 조언자를 원했습니다.
 

3) 나는 스토리도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건 성격인데, 저는 제가 하고 싶은얘기가 많고 분명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 소재를 찾아내는 데도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하던데, 하고 싶은 이야기가너무 많고 넘쳐나는 스타일 이었습니다. 이걸 정형화된 틀로, 모범답안을 찍어낼 마음은 절대 없었기에, 철저히 '조언자' 원했습니다. *** 건방지다 했지만ㅋㅋ 글쓰기나, 소재는 자신 있었습니다


2. 나를 도와줄 찾기


 1) 일단 만나본다

저는 업체들을 가보고 상담해봣습니다. 바빠지기전 8~9월에 가면 상담도 잘해주고 친절 합니다. 결국엔 이야기를 사람인데 저랑 FIT 맞는 사람을 찾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성격이 강하지만, 사고 방식이 오픈되있고 자유로운 거나 저랑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이 통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 사람 같았기에 같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2) 나를 꼼꼼히 도와주는가

 이건 솔직히 컨설팅 업체를 초반에 만나볼때는 모릅니다. 불만이 있는 곳들도 있던데, 저는 제가 한 업체에는 만족. 

3) 약점을 커버하는가: 영어

결과적으로 제가 가장 도움을 받은 곳은  영어부분이었습니다. ***은 같이 작업한 컨설턴트가 완성한 국문에세이를 직접 영어로 번역하는데, 이게 word to word 번역이 아니라, 제대로 합니다. 번역체 느낌이 나지 않는 에세이가 나왔다는게 가장 도움을 받은 부분인데, 결과적으로 가장 도움을 받은 그 기능을 대부분 국문 컨설팅 업체에서는 해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하세요. 

4) 내이야기를 쓰는가

*** 성격이 강하지만, 저랑 비슷한 방식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내얘기를 있을 같아 계약했고, 부분은 빙고 였습니다
 
XXX 업체는 얘기를 듣고 본인이 그냥 에세이를 쓰겠다고 했고 (내가 글쓰는게 아님, 저는 절대 싫었습니다. 에세이 몇백개 사람이 그냥 쓰면 재미없는 모범답안에 제얘기도 아닐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좋으시면 찾아보세요.. 그런서비스 해주는 있습니다) XXX 업체는 " 내가 그회사 사람 많이 보내봣어, 이렇게 쓰면돼" 라고 해서 계약안했습니다. 같은 회사여도  한일이 다르고 느낀게 다른데, 분류틀에 집어넣는 같아 싫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5)가격과 조건 확인

 아는 사람이 XXX에서 에세이 준비를 하느라 XXX만원을 냈는데, 국문본이 완성된 후로 번역비 별도 XXX만원을 내라고 하더라, 이거 순식간에 천만원 들겠다, 이제와 발도 못빼고 난감하다.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속이 터지더군요 -_-; 아니, 몇백만원짜리 서비스를 구입하면서 도대체 거기 머가 포함되어있는지도 꼼꼼히 확인 안하냐 순전히 니잘못이다 싶더라구요. 물건 살때 자신이 뭘사는지는 정확히 알고 사셔야죠. 확인하세요.
 
 대부분 번역 포함 아닙니다. 그리고 번역할 되서 업체에서 옵션을 주면 당연히 A++등급과 일하고 싶어지고, 비용 듭니다. 번역은 최종작업이 절대 아닙니다. 영어글하고 한글글은 완전히 다른 글이기에, 영어 초안 가지고 다시 에세이 작업 하는 겁니다. 내용 결정되면 영어화하고 어느 순간 이후 부터는 영문본으로 작업하세요


3. 서비스 받은 후기

1) 어디까지나 컨설팅일 뿐이다, 작업은 내가 할것

 이얘기 하고 싶습니다. 글은 본인이 쓰셔야하고, 본인이 편집하고, 본인이 스케쥴 챙기시고, 지원전략도 본인이 결정하세요. 컨설팅은 어디까지나 조언자 입니다. 회사에서 컨설팅 업체 서비스 이용해보신 있으시면 아시겠지만 Client 어디까지 관여하고,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어디까지 자기 목소리를 내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집니다. 결국에 지원이고 일입니다. 업체한테 기대버리면 실망하고, 싸우고, 그렇게 됩니다


2) 컨설팅 업체 활용 전략을 잘 생각할 것.
 
 솔직히 컨설팅 꼭 필요하지 않은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고급인력을 쓰는게 주원인인데,  이해는 하지만서도 그만큼의 가치를 한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가격탄력성이 낮은 시장이다보니 가치보다 훨씬 가격이 올라간달까. 저의 경우 위와 같은 이유로 (MBA준비한다는 소문은 내기 싫고 주위에 도와줄 사람은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는데, 학교 3개만 같이 준비하고 그다음부터는 세 학교에 제출한 에세이를 활용해서 고쳐쓰면서 나머지 세학교 더 지원했습니다. 
첫 두학교 이후에는 학교당 평균 에세이 한개씩만 더 쓰면 됩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editing service - www.essayedge.com, www.the-writing-center.com 적극 활용하세요. 가격이 writing center 가 더 싸서 (특히 last minute service가 -_-; 저는 하도 라스트 미눗형 인간이라)  전 거길 두어번 활용했는데 다 만족.

다시 에세이 준비를 해야한다면 제가 쓰고 essayedge 나 the-writing-center를 적극 활용할 것 같습니다. 아, MBA에 대해 이해도가 너무 낮았으니 다시 컨설팅업체로 갈 것 같기도.. 흠.
 



다음 편에는 제 즐겨찾기에 있는 MBA 폴더 링크 소개와, 간단 후기를... 올리고.. 싶은데... 언제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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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ment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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