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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MAT

시험 준비는 따로 쓰려 했는데 앞에서 스케쥴링 얘기하면서 GMAT 공부 방법에 대해 하고 싶던 얘기를 다 해버렸다;; 
그래도 몇가지 가장 중요한 팁을 정리하자면

 ㅁ Powerprep 활용: 공부 시작전에 Powerprep은 자신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기 가장좋은 수단이다. 나의 경우 MATH가 만점이 나와서 그담부터 MATH는 공부하지 않았고, SC가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리고, 단어는 굳이 집중할 필요 없겠다는 등 본인의 전반적인 스터디전략을 짤 수 있다.

OG활용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어요": 첫째도 OG, 둘째도 OG, 셋째도 OG다. OG는 처음부터 출제자가 이런것들을 물어볼 것이라고 '출제자의 의도'를 설명해논 책이다. 해석의 한줄한줄이 멀 의미하는 지 행간, 자간까지 이해하고 달달 꿰고있어야한다. 문제를 보면 출제자의 의도가 보이는 순간 유레카가 온다. 

학원은 다닐필요 없다?: 학원에서는 OG의 문제만 활용하고 강사들이 정리한 비법을 설명해준다. 그렇지만 OG를 예습해서 아 그렇게 OG에 나왔던 해설이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저말을 하고 싶던 거구나, 라고 이해하는 등 OG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지, 학원에 의존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학원은 어디까지나 도구다. 학원다닌다고 GMAT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학습해 내걸로 만들 생각을 하자.

스터디는 양날의 검: 좋은 스터디했다는 사람들 부럽던데, 좋은 스터디 찾기가 참 어렵다. 본인의 경우 취업 스터디 할때 실질적 도움보다도 심정적 의지가 많이 됐던 기억때문에 꼭 스터디를 하고싶었는데, 실패했다.ㅜㅜ MBA는 사실 Commitment가 적고, 회사가 싫어 한번 이거나 해볼까? 라고 생각하는 막연한 회사원이 많은 동네다. 체계적이지 않은 스터디에 가면 그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고, 중간에 팀원들도 계속 없어진다-.- 에세이스터디도 너무 많은 사람들의 가벼운 조언을 듣는게 독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줏대를 지켜야할 순간에 지킬 자신이 있다면 도움이 될 듯.

"맨하탄" 강추: 맨하탄이라는 교재가 있는데 거기 SC 부분이 정말 강추다. RC를 속독하는 방법에 대한 팁도 괜찮았다.
추가교재는 중국후기 정도: 중국후기는 OG문제를 다 외워서 더이상 도움이 되지않을때쯤 풀기 시작하자. 문제많이 풀기보다 중요한 건 맞은 건 왜 맞았는지 틀린건 왜 틀렸는지를 아는 거다. 그런면에서 해설없이 문제만 있는 후기는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OG해설을 완전히 꿰뚫고 있다고 자신 할때(2~3독 정도) 문제은행에 들어가도 된다. 시간없으면 다 안풀어도 무방(난 다 못풀었던 듯)

Math, AWA: 학원에 가면 둘다 원데이 특강이 있다. 두개다 나는 좋았고, 추천.

컨디션 조절: 이게 은근히 가장 중요하다. GMAT은 초반에 틀려버리면 나중에 점수 복구하기가 힘들다. 며칠전부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매우"필요. 매일 3시간씩 앉아서 모의고사 풀기 실전연습도 집중력 유지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훈련이 된다.


2) TOEFL

하.. 쓰려고하니 눈물나온다;
GMAT은 영어로 보는 수능시험이라고 하면, TOEFL은 순수히 영어 실력을 판단하는 시험이다. 그래서, 점수가, 지지리도 안오른다 ㅠ_ㅠ 영어실력은 정말 쉽게 안변하고, TOEFL은 꽤나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다. 
본인의 경우 107-108 점수 근처를 계속 맴돌면서(스피킹 잘보면 라이팅 망치고, 라이팅 잘하면 리스닝에서 실수하고 따위), 끝까지 110을 못찍어서 H스쿨을 지원하지 못했다; 

별로 조언을 할만큼 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몇가지 팁이라면

스피킹 치팅: 스피킹 전에 남이 말하는 걸 들으며 내게 나올 문제를 예상 할 수 있다. 많은 도움이 된다.

많이 쓰고, 많이 말하는 수밖에: 좋은 글을 앞에두고 비슷하게 써보는것, 하다못해 그걸 보고 옮겨 타이핑하며 좋은 문장을 외우는 것도 Writing 에 도움이 된다. 말도 마찬가지 정안되면 남이 말하는 좋은 스크립트를 외워서 내입에 몇개의 문장이 배어있게 하자. 나의 경우 회사앞 종로에 있던 학원의 스피킹/라이팅 실전반을 한달 다녔는데 계속 가서 한시간씩 시험만 보는 시스템이었다. 자꾸 쓰고 첨삭받고, 자꾸 말하던 때 점수가 제일 좋았다.

공부해라: 나의 실패(?)는 에세이와 토플을 병행하게 되면서 토플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던 이유가 크다. 공부하지 않고 시험만 계속 보았는데 토플 시험 보면 하루가 지치고, 낮은 점수 성적표에 기분이 안좋아지면 몇시간 자학하면서 에세이 써야할 시간이 훌쩍 날라간다. 그시간에 공부하고, 잘보자.



 
posted by moment210